- 4일부터 5일까지 네이버쇼핑 실시간 방송판매(Live Commerce) 통해 방문자 21만 5천여 명, 판매액 2백 20만 원 성과 올려
청년농업인과 전문 쇼핑호스트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네이버쇼핑 실시간 방송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 판매하고 있다. |
서산 청년농업인들이 지난 4~5일 양일간 추석명절을 앞두고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에 첫 발을 내딛었다.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네이버쇼핑 실시간 방송판매(Live Commerce)를 통해 방문자 수 21만 5천여 명과 2백 20만 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실시간 방송판매는 지역 청년농업인이 생산·가공한 농특산물인 ▲표고버섯, ▲쌀, ▲생강한과, ▲수국 등이 전국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이번 청년농업인 온라인 마케팅 기술교육은 관내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농산물 및 가공품 판매를 희망하는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방송판매 전문기관에 위탁해 방송판매의 이론 및 실습, 장비활용 방법, 기획 및 대본 등을 익혀 전문 쇼핑호스트와 함께 실시간 방송판매가 이뤄짐에 따라 청년농업인의 온라인 판매경험 및 숙련도에는 맞춤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시에서는 농산물 및 가공품의 온라인 판매 및 소비 수요 증가에 따라 온라인 판매 전문교육 추진으로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에 중점을 뒀다.
표고버섯을 생산·가공하는 김형래 청년농업인은 "시에서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받게 되어 변화하는 인터넷쇼핑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 며 "이번 실시간 방송을 통해 농가소득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됐다" 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권명숙 시 농업지원과장은 "온라인 마케팅 기술교육은 온라인 판매 증가를 위한 교육으로 청년농업인의 경쟁력 강화와 생산 제품의 홍보 및 활성화를 통해 새로운 판로 개척에 중점을 뒀다" 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 온라인 마케팅 교육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 라고 말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