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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민선8기 취임 2주년 맞은 이완섭 서산시장에게 듣는다

기사승인 2024.08.07  1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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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을 위한 '승풍파랑'(乘風破浪)과 '극세척도'(克世拓道)의 정신으로 발품행정을 계속 이어가겠다"

지난 6일 이완섭 서산시장이 인터뷰 도중 '1등 서산'을 강조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굿뉴스서산 인터넷종합 일간신문 취재진은 지난 6일 민선8기 취임 2주년을 맞은 이완섭 서산시장을 만나 지난 2년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역점사업에 대해 이모저모를 들어 봤다.

이 시장은 18만 시민과 함께 민선8기 2년동안 '승풍파랑'(乘風破浪)과 '극세척도'(克世拓道)의 자세로 충청권 최초 국제 크루즈선 취항, 전국 최고 수준의 보훈수당 지급,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성료, 2025년 아시아 조류박람회 유치, 국립국악원 충청분원 유치 등 시민이 자랑스러워할 굵직한 성과들로 가득 채운 2년이었다고 말했다.

그로 인해  지난 7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29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종합 대상을 받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둔 행정력도 인정받았다 라고 했다.

서산시 발전을 알리는 다양하고 많은 소식들이 모두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하니, 지난 2년 동안 오직 시민을 위한 고민과 실천이 헛되지 않았음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는 소회도 밝혔다.

뿐만아니라 이 시장 개인적으로는 지난 7월 '한빛문학' , '문예빛단'등에서 서산시를 주제로 한 창작 시를 통해 신인상을 두번이나 수상해 서산시를 전국에 알리는 데도 한 몫을 했다.

또한 지역경제 발전에도 이바지 했다.

올 2월 자동차 변속기 주요 부품 생산 강소기업인 (주)청명과의 177억 원 규모의 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5월에는 (주)에이치브이엠, (주)듀링과 487억 원 규모의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 8월에는 전기차 배터리 생산 대표기업인 SK온(주)과 1조 5천억 원 규모의 공장 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는 평가가 높다.

이 시장이 행정을 펼치면서 주목해야 될 점은 '발품행정'과 '소통행정'을 실천하는 것이다.

지난 3월에는 양대동 일원에 조성되는 친환경 자원회수시설 건립 현황과 계획을 직접 알리기 위해 건설 현장을 찾아 현장 기자 회견을 추진하고, 5월에는 충청권 최초 우리시를 모항으로 출항한 국제 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에 직접 탑승해 6박 7일간의 여정을 시민과 시를 찾은 관광객들과 함께해, 국제 관광도시로서 도약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던 여정에서 시민의 들뜬 모습을 직접 확인하고 기항지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청사진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7월 18일 내린 국지성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곳을 직접 찾아 현황을 점검하고, 시청 중회의실에서 피해 복구와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으며, 우리시의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세종 정부청사를 방문해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중앙부처 관계자들을 만나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는 행보도 펼쳤다.

게다가 최근 폭염과 열대야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5개 읍·면·동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챙기는 동시에 주말이면 현안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현장을 찾아 사전 안전점검을 하는 등 '살맛나는 서산, 도약하는 서산' 건설에 발품행정을 이어 가고 있다.

앞으로 남은 민선 8기 2년의 청사진과 역점사업이 무엇이냐 라는 기자의 질문에 이 시장은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을 위한 서산공항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서산-영덕간 고속도로 건설 등을 막힘없이 추진하며, 지난해 조성이 확정된 대산그린컴플렉스, 대산충의 일반산업단지, 대산3 일반산업단지 등 3개 산업단지도 올해 착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관련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라고 밝혔다.

또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잠홍저수지 및 풍전저수지 생태휴식공간 조성, 서산시 문화유산 국보 및 도 문화유성 지정, 해미국제성지 명소화 사업, 수석지구 도시개발 등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발전을 견인할 다양한 시책들을 계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특히 시민들이 환영하는 중앙호수공원 옆 임시주차장을 잔디광장과 복층주차장 등 융복합 공간으로 조성하는 '서산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을 2025년 상반기 착공할 방침 이라며 중앙호수공원과 조화를 이룬 초록광장에서는 시민이 피크닉과 버스킹 등을 즐기면서 플리마켓, 농특산물 판매 등 다양한 행사와 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라고 했다.

덧붙여 해당 사업으로 기존 임시주차장 부지를 세배 이상 활용하면서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민의 여가공간 수요에 대응하는 한편, 탄소중립에도 앞장서겠다 라고 말했다.

이처럼 이 시장은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을 위해 지금도 불철주야 발품을 팔아 서산시민의 행복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다음은 일문일답을 정리한 내용이다.

1.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이해, 2년간 서산시에 기쁜 소식들이 많이 들렸는데, 관련한 소감은?

민선 8기 시장으로 취임해 18만 시민의 기대를 안고 발걸음을 옮긴 지 벌써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항상 변함없이 응원하고 격려해 주시는 18만 서산시민과 함께 '승풍파랑'(乘風破浪)과 '극세척도'(克世拓道)의 자세로 모든 분야에서 다채로운 성과를 이뤄냈다.

▲풍요로운 경제도시 ▲걱정없는 복지도시 ▲품격있는 문화도시 ▲오감만족 관광도시 ▲비전있는 희망도시 등 5대 시정 목표를 세우고 하루하루를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을 향해 쉼 없이 달려왔다.

충청권 최초 국제 크루즈선 취항, 전국 최고 수준의 보훈수당 지급,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성료, 2025년 아시아 조류박람회 유치, 국립국악원 충청분원 유치 등 시민이 자랑스러워할 굵직한 성과들로 가득 채운 2년이었다.

우리시는 지난해만 해도 제12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2023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2023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등 60여 건에 이르는 수상 실적을 남겼다.

올해에도 기쁜 소식들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5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24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아 순조로운 공약 이행이 이뤄지고 있음을 방증했다.

특히 7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29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종합 대상을 받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둔 행정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2015년 종합대상 이후 두 번째로, 시 단위 지방자치단체 중 10년 이내 종합 대상을 받은 것은 전국에서 우리시가 유일하다.

서산시 발전을 알리는 다양하고 많은 소식들이 모두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하니, 지난 2년 동안 오직 시민을 위한 고민과 실천이 헛되지 않았음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


2. 서산시를 주제로 창작한 시로 신인상 2관왕이 되셨는데, 시인이 된 소감과 창작 이유는?

2018년 4월 '한빛문학' 에서 산문 부문 신인상을 받은 후 올해 7월 계간문예지 '문예빛단'과 종합문예지 '시와창작' 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문예빛단에는 '내고향 서산'과 '어머니! 사랑합니다' 두 편을, 시와창작에는 '동심'과 '천수만 흑두루미' , '까치의 집'과 '사계' 네 편을 출품했다.

시장으로서 우리 서산의 곳곳을 발걸음하며 발전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어릴 적 향수에 어린 정경들이 스쳐 지나간다.

그 정경에 어린 감정을 잊을까, 한편씩 써 내려갔던 애향심과 효심에 대한 그 시들에 공감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 그저 감사하다.

여섯 편의 시는 모두 오랜 역사를 갖고 아름다운 자연과 발전하는 도시가 어우러진 서산시가 팔색조처럼 변화하는 곳으로서, 그 모습을 널리 알리고 시민이 자긍심을 갖길 바라며 제작했다.

특히 '천수만 흑두루미'의 배경이 된 세계적인 철새도래지 천수만은 2025 아시아 조류박람회가 개최되며 올해 1만 4천여 마리의 흑두루미가 이곳을 찾아 장관을 이뤘다.

천연기념물인 흑두루미의 전 세계 개체수가 2만여 마리임을 생각하면 약 70%가 우리시 천수만을 찾은 것이며, 생태학의 보고로서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그 가치를 헤아릴 수 없다.

천수만의 아름다운 경치와 철새들을 관찰하기에 적합한 서산버드랜드에서는 탐조 투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많은 관광객이 이를 통해 천수만의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철새들이 이루는 장관을 만끽하고 있다.

출품된 6편의 작품들이 이러한 우리시의 정경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고향 서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값진 작품을 만들어 나가겠다.


3. 올해 초 시민과 대화 행사 당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기업과 소통을 강조했다. 상반기 어떤 성과가 있었는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조건 중 기업의 투자유치는 지역 성장의 동력이자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시는 충청남도 내 3위 규모의 경제도시로 석유화학과 정유, 자동차 부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580여 개 기업이 상주하고 있다.

올해 2월 우리시는 충남도청에서 자동차 변속기 주요 부품 생산 강소기업인 ㈜청명과의 177억 원 규모의 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5월에는 (주)에이치브이엠, (주)듀링과 487억 원 규모의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8월에는 전기차 배터리 생산 대표기업인 SK온(주)과 1조 5천억 원 규모의 공장 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지곡면 오토밸리 일원에서 공사가 진행 중이다.

10월에는 LG화학과 이탈리아 ENI사 등과 대산공단에 외국인투자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고물가, 고금리로 인한 국제 정세가 불안한 가운데, 금년 7월말까지 14개 기업을 유치하는 등 우리시에 공장을 신·증설하는 지속적인 투자유치가 이뤄지고 있다.

지속적인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의 첫걸음은 당연히도 기업과 소통하는 것이었다.

시장으로서 기업과 우리시의 상생 발전을 위하여 지난 6개월간 15개 기업을 직접 방문했으며, 현장에서 기업의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 '기업애로 Clean 추진단'을 운영해 기업과의 다양한 소통 창구를 마련했으며, 시청 직원들도 기업을 직접 방문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개선 사항을 접수했다.

그 결과 우리시는 올해 상반기만 해도 총 65개 기업을 방문했으며, 다양한 애로사항을 접수해 신속하게 처리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주요 해결 사항은 대산공장 밀집 지역 내 도로포장, 인더스밸리 내 태양광 설치를 위한 관리기본계획 변경, 주차장 진출입로 개설 등 환경 개선부터 제도개선까지 다양했다.

또한 우리시에 투자유치를 고민하는 기업들을 위해 알짜배기 정보를 담은 '기업이 선택한 서산' 책자를 발간해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책자에는 지난해 승인된 68만 평 규모의 대산그린컴플렉스 산업단지와 즉시 입주할 수 있는 산업시설용지 및 보조금 등 행·재정적 지원 사항을 담았다.

또한 기업인들과 그 가족의 안정된 정착을 위한 생활·교육·관광 등 정주 여건에 대한 정보도 담았다.

앞으로도 우리시에 투자한 기업들과의 소통으로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기업의 투자 유치를 위한 '기업하기 좋은 서산' 으로의 도약에 발걸음을 아끼지 않겠다.


4.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을 위한 발걸음이 많아 보인다. 시장으로서 발품 행정을 강조하시는데 기억에 남는 현장은?

우리시가 추진하는 정책과 지역의 모습을 눈으로 확인하고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민선8기를 시작하며 많은 발걸음을 옮겼다.

올해 3월에는 양대동 일원에 조성되는 친환경 자원회수시설 건립 현황과 계획을 직접 알리기 위해 건설 현장을 찾아 현장 기자 회견을 추진했다.

기존 고정관념을 타파하고 지역의 효자시설로 거듭날 자원회수시설은 하루 200톤의 생활 쓰레기를 자체적으로 처리하고, 전망대와 실내 어린이 암벽 등 체험관광시설을 갖춘다.

또한 4월에는 18만 시민이 사랑하는 중앙호수공원 현장에서 '서산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의 청사진을 밝히며, 언론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사업을 설명했다.

해당 사업은 중앙호수공원 옆 임시주차장을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의 복층주차장과 옥상 잔디광장으로 탈바꿈해 상습 주차난을 해소하는 등 기존 부지를 3배 활용하는 시민의 여가 공간을 창출한다.

5월에는 충청권 최초 우리시를 모항으로 출항한 국제 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에 직접 탑승해 6박 7일간의 여정을 시민, 시를 찾은 관광객들과 함께했다.

국제 관광도시로서 도약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던 여정에서 시민의 들뜬 모습을 직접 확인하고, 기항지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청사진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일본, 대만의 기항지를 돌아보며 우리시가 가진 다양한 관광 매력이 이에 뒤처지지 않음을 확인했으며, 향후 국제 크루즈선 기항지로서 거듭나기 위한 홍보를 지속 추진한다.

한편, 성공적인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었던 국제 크루즈선의 첫 출항으로 6월 17일 해양수산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부산에서 주최한 발표행사에서 우리시는 크루즈 관광으로 유명한 부산광역시, 여수시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대한민국 7대 기항지’로 선정됐다.

6월에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우리시에서 개최된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의 현장에서 지역을 방문한 선수들과 충남도민을 환영했다.

대회를 위해 공직자와 함께 차질 없는 운영에 만전을 기울인 만큼, 1만여 명의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선수들의 팽팽한 승부로 지켜보는 방문객들에게 숨 막힐 듯한 긴장감과 승리의 기쁨을 안겨준 역대급 경기였다.

충청남도 15개 시군의 우정을 다지는 무대였으면서,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서산경찰서, 서산소방서, 자율방범대, 해병대전우회, 모범운전자회, (사)서산청사모, 의용소방대, 서산교육지원청, 한서대학교 등 다양한 관내 기관과 단체가 합심해 이룬 결실이었다.

또한 아낌없는 봉사로 대회 운영의 혈액 역할을 기꺼이 맡아주신 관내 자원봉사자들로 인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수 있었던 뜻깊은 대회였다.

7월에는 18일 내린 국지성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곳을 직접 찾아 현황을 점검하고, 이어 시청 중회의실에서 피해 복구와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23일에는 우리시의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세종 정부청사를 방문해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중앙부처 관계자들을 만나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했다.

동지역 도시침수 대응사업, 대용량포 방사시스템 구축, 국립국악원 건립,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풍전저수지 둘레길 조성 등 시민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충하는 사업들의 국비 및 특별교부세 반영을 요청했다.

앞으로도 시장을 따라 함께 발품 행정을 실천해 주는 공직자와 함께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기 위한 발걸음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5. 앞으로 남은 민선 8기 2년의 청사진과 역점사업은 무엇인가?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으로 거듭날 다양한 성과들로 가득한 2년이었지만, 시민을 위한 앞으로의 발걸음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을 위한 서산공항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서산-영덕간 고속도로 건설 등을 막힘없이 추진한다.

지난해 조성이 확정된 대산그린컴플렉스, 대산충의 일반산업단지, 대산3 일반산업단지 등 3개 산업단지도 올해 착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관련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잠홍저수지 및 풍전저수지 생태휴식공간 조성, 서산시 문화유산 국보 및 도 문화유성 지정, 해미국제성지 명소화 사업, 수석지구 도시개발 등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발전을 견인할 다양한 시책들을 극세척도(克世拓道)의 자세로 정진(精進)할 것이다.

특히 중앙호수공원 옆 임시주차장을 잔디광장과 복층주차장 등 융복합 공간으로 조성하는 ‘서산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을 2025년 상반기 착공할 방침이다.

중앙호수공원과 조화를 이룬 초록광장에서는 시민이 피크닉과 버스킹 등을 즐기면서 플리마켓, 농특산물 판매 등 다양한 행사와 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으로 기존 임시주차장 부지를 세 배 이상 활용하면서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민의 여가공간 수요에 대응하는 한편, 탄소중립에도 앞장서겠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저작권자 © 굿뉴스 서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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