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지면적 12,003㎡(약 3,600평)에 사업비 270억 원 투입 주차장 445면, 잔디광장·산책로·인공개울 등 옥상정원 설치 예정
서산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감도 |
서산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사업에 대한 밑그림이 나왔다.
시에 따르면 서산 예천지구 도시개발사업 완료 지구 내 호수공원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민 휴식공간 제공과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기조에 부응하는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공영주차장 사업은 예천동 1255-1, -3번지 내에 대지면적 12,003㎡(약 3,600평), 건축면적 9,815㎡, 연면적 15,392㎡(지상 1층, 지하 1층) 규모로 사업비 270억 원을 들여 2023년 11월부터 2026년 3월 경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공영주차장 조성에는 주차장 445면을 만들 예정이며, 옥상정원에는 잔디광장, 산책로, 인공개울, 황톳길 등을 설치해 시민들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삶의 질 또한 높일 예정이다.
그동안 추진상황으로는 2023년 11월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와 함께 2024년 2월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이 완료된 상태이며, 지난 3월 공공건축 기획 및 도시관리계획(변경) 용역에 착수했으며, 4월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위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중에 있다.
앞으로 다가오는 5월에는 공공건축심의를 거쳐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을 고시할 예정이며, 6월 공유재산심의회 심의, 7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 지방재정투자심사서 제출, 8월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 9월 투자심사(중앙) 완료, 설게의 경제성 등 검토(설계VE) 용역 착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2025년 1월 기본 및 실시설계(인허가 포함) 용역을 완료하고, 2월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충남도), 입찰을 시작으로 3월 공사에 착공하고, 2026년 3월에 준공 예정이다.
서산 호수공원에는 1일 유동인구가 약 2,000여 명으로 시내 전역에서 많은 시민이 휴식공간과 먹거리 타운으로 인기가 높은 곳이다.
따라서 이곳에 공영주차장과 초록광장이 들어선다면 시민들의 삶의 질 또한 높아져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사업에 거는 시민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