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연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펼쳐

서산 성연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김광회·강애화)는 27일 성연농협 육묘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맹정호 시장, 김맹호·최일용 시의원, 김종길 성연면장을 비롯한 현대트랜시스(주) 조신래 상무, 정인승 면기업인협의회장, 새마을가족 등이 참여해 정성껏 김장 김치를 담궜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코로나19와 동절기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배추 1,200포기로 김장을 담궈 10kg 246 박스를 준비했다.

특히 이번에 담군 김장 김치는 관내 경로당과 저소득 가구 등 100여 곳에 전달될 예정이어서 훈훈함을 더했다.

또한 김장 나눔행사에 현대트랜시스(주)와 성연농협에서 후원을 하여 이웃사랑에 동참했다.

김광회·강애화 회장은 "이틀동안 새마을가족 여러분이 김장을 하시느라 고생이 많았다" 며 "정성껏 담근 김치가 겨울 나시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이어 김종길 성연면장은 "새마을가족 여러분들이 계셔서 성연면이 더욱 아름답게 빛난다" 면서 "특히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동참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 라고 전했다.

한편 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관내 궂은 일에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