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해미천 일원
지난 19일 저녁, 해미천 일원에서 영화 '노량'을 주민들이 관람하고 있다. |
서산 해미면주민자치회(기획분과) 주관으로 지난 19일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 해미천 일원에서 우리 동네 야외영화 '해미시네마'가 사전접수 225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해미면, 주민자치회, 주민 등 250여 명이 모여 높은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사업은 2024년 주민자치 제안사업 1위로 선정된 건으로, 해미면민의 기대와 관심을 모았으며, 이날 행사에는 야외영화상영 뿐만 아니라 올해 주민총회 시 진행할 제안사업 선정을 위한 주민들의 의견을 사전 신청받아, 2025년에 주민자치회에서 시행할 사업들에 대해 미리 알아보는 뜻 깊은 시간도 함께 가졌다.
김호용 주민자치회장은 "올해 처음 선보이는 해미시네마가 일상생활에서 지친 주민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선사하고 앞으로도 사랑받는 행사로 자리매김 하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 일상에서 다양한 문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들을 추진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주민자치회에서는 올해 두 번째 사업으로 오는 5월 11일 해미면 진남문 앞에서 아나바다 '해미나눔장터'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그 밖에도 청소년문화의 집, 해미초등학교, 서산고등학교와 협약을 맺어 ▲청소년축제기획단, ▲우리 마을 홍보 영상 제작, ▲창작 뮤지컬, ▲전래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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