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고(故) 한욱동 일병 유가족에게 훈장·훈장증 전수

기사승인 2024.11.07  07:20:34

공유
default_news_ad2

- 지난 6일 서산시청 상황실

서산시는 6일 시청 상황실에서 6·25전쟁 당시 1사단에서 근무했던 고(故) 한욱동 일병의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유가족에게 전수했다고 밝혔다.

고(故) 한욱동 일병은 1952년 8월 5일 입대해 1953년 12월 18일 제15육군병원에서 명예제대를 할 때까지 1사단에서 복무했으며, 1954년 무공훈장 대상자로 결정됐다.

전쟁의 여파로 약 70년의 세월 동안 훈장을 전달받지 못했으나 국방부와 육군본부의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이날 유가족에게 전수됐다.

전수식에는 이완섭 시장과 고(故) 한욱동 일병의 자녀 한철우 씨와 6·25참전유공자회 서산시지회장을 비롯한 보훈단체 회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한철우 씨에게 전달했으며 나라를 수호하기 위해 희생한 고인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인 한철우 씨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철우 씨는 "늦게나마 고인의 명예를 되찾아 주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의 기쁨을 소중히 간직하겠다" 라고 말했다.

이완섭 시장은 "나라를 위해 현신하고 돌아가신 고(故) 한욱동님의 공적을 찾아드리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명예를 높이고 예우를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은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훈장을 전달받지 못한 공로자와 유가족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저작권자 © 굿뉴스 서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