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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공항 건설, 경제성 부족 웬말이냐?"

기사승인 2023.04.04  16: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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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이·통장연합회 서산시지회, 4일 서산공항 건설 촉구를 위한 성명발표 및 촉구 결의대회 개최

전국이·통장연합회 서산시지회(지회장 김건수)는 4일 오후 음암면 해오름 체육관에서 '서산공항 건설 촉구를 위한 성명발표 및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서산시 15개 읍·면·동 이·통장 373명은 한 목소리로 26년간 표류 중인 서산공항 건설의 조속한 추진을 한 마음으로 촉구했다.

김건수 지회장은 성명문에서 서산공항이 미뤄지는 이유를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며 참으로 개탄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했다.

2017년 국토부 사전타당성조사에서 이미 비용대비 편익이 1.32로 경제성을 인정받았으며, 13조가 투입되는 가덕도 공항에는 특별법이 적용되었고, 12조가 투입되는 대구·경북 신공항은 특별법 제정이 진행 중이다.

또 비용대비 편익이 0.47에 불과한 8천억 원의 새만금국제공항도 예타면제다.

그에 반면 서산공항은 겨우 530억 원이며, 버스터미널 건설비용도 안된다.

충남에만 공항이 없는 현 상황에서 서산공항의 필요성은 이미 모두가 아는 사실이며 서산에는 해미국제성지, 가로림만, 해미읍성 등 역사·문화·자연의 자원도 넘친다.

또한 서산·태안·당진·아산·천안 지역에는 수십개의 산업단지가 있고, 최근 천안과 홍성에 대규모 첨단 국가산단 조성계획도 나온 상태다.

인천공항과 제주공항의 슬롯 부족 문제를 해소할 것도 서산공항이다.

공항이 들어서면 충남과 경기도 남부지역의 공항 접근성도 1시간 이내로 개선되며, 경제 활성화는 물론 관광 및 생산유발 효과도 만만치 않다.

무엇보다 대텅령 공약이자 충남도지사와 서산시장의 공약이다.

그럼에도 무력화된다는 것은 충남을 우습게 보거나, 공약이 허울뿐이거나일 것 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성명문 발표이다.

▲ 우리는 특혜가 아닌 공정한 잣대로 서산공항 건설이 평가되고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노력하는데 의지를 분명히 한다.

▲ 우리는 정치적 논리를 벗어나 필요성과 당위성 그리고 220만 충남도민의 염원이 최우선 되도록 힘을 모으고 뜻을 관철시켜 나간다.

▲ 우리는 공약을 내걸었던 대통령과 충마도지사, 서산시장에게 행정의 최일선인 이·통장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약속을 지켜나갈 것을 촉구한다.

▲ 우리는 '멍청도' 라는 오명을 벗고 지역균형 발전이라는 대의를 이루기 위해 참혹하고 냉정한 마음을 모아 서산공항 건설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동에 앞장설 것을 결의한다.

다음은 서산공항 건설 촉구 결의문이다.

▲ 정부는 예비타당성 조사 제도를 전면 개편하라!

▲ 정부는 대통령 공약사항인 서산공항 건설을 적극 이행하라!

▲ 정부는 경상·전라만 감싸지 말고 귬형발전을 실현하라!


2023년 4월 4일 

(사)전국이·통장연합회 서산시지회장 김건수 외 372인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저작권자 © 굿뉴스 서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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