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개 전략…28개 세부과제
서산시청 |
서산시가 '사회적경제의 성장을 통한 자생력·경쟁력 강화' 라는 비전과 '110개 사회적경제조직 육성'을 목표로 2021년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계획을 수립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계획에 따라 5개 전략 28개 세부 추진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반을 구축하고 성장에 주력할 계획이다.
5개 전략은 ▲사회적가치 확산 및 인재양성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회적경제조직 육성 및 재정지원 ▲사회적경제기업 자생력 강화 ▲사회적경제기업 사후관리 강화다.
세부 추진사업은 사회적경제 현장지원단 운영, 전문가와 함께 찾아가는 컨설팅, 사회적경제 온라인 오픈마켓 운영, 해미읍성 토요 주말장터 운영 등으로 총 28개를 수립했다.
이외에도 사회적경제 조직 육성을 위해 17개의 신규조직육성을 목표로 사회적경제 현장지원단 운영 및 각종 공모에 대비코자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일정도 신속히 수립하기로 했다.
아카데미는 재정 및 시설장비 지원 등 실무자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코로나19 대비 온라인 오픈마켓 운영과 해미읍성 토요 직거래장터 등을 지원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자생력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신현우 시 시민공동체과장은 "올해는 사회적경제조직 육성 및 활성화를 통해 1,1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 이라며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판로개척, 마케팅 등 전략적 경영지원을 적극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사회적기업(6), 마을기업(2), 자활기업(2), 사회적협동조합(1), 협동조합 (9), 총 20개 조직을 신규 육성해 37% 사회적경제조직 육성 증가율 보이는 등 괄목할 성과를 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