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 해미읍성 상인회 사무실…해미면 위생업소 영업주 대상
서산시보건소 보건위생과 위생관리팀장이 지난 2일 해미읍성 인근 위생업소 영업주들을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서산시보건소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해미읍성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8회 서산해미읍성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해미읍성 상인회 사무실에서 위생업소 영업주를 대상으로 '맞춤형 친절 서비스 및 공중위생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친절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해미읍성 인근의 외식 및 숙박업소 영업주를 대상으로 식품 및 공중위생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친절 접객 기본수칙과 상황별 고객 응대 요령을 교육했다.
또한 업소 위생관리 개선을 위한 1:1 맞춤형 방문 컨설팅을 함께 실시해 영업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외식업소 영업주는 "해미면이 충남의 관광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는 지금, 우리 영업주들의 관광객 응대 자세가 시 이미지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걸 이번 교육을 통해 알게 됐다" 며 "업소의 청결상태 유지와 관광객 환대서비스로 다시 찾고 싶은 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김지범 보건위생과장은 "해미읍성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읍성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이같은 교육을 통해 보다 친절하고 안전 공중위생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라고 전했다.
한편 올 해로 열여덟 번째를 맞는 해미읍성축제는 '조선 음식 식후경' 을 주제로 '전국 요리 경연대회' 와 서산지역의 특산물을 맛볼 수 있는 '태종대왕 수라상' 및 각종 역사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로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