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 서산 예천동 하천 일대
18일 종합사회복지관 강사협의회 강사들과 복지관 직원들이 예천동 하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서산시는 지난 18일 종합사회복지관 강사협의회 회원들이 예천동 하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깨끗한 서산 만들기에 동참하기 위해 시작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복지관 강사들로 구성된 강사협의회(회장 김현종)를 비롯해 관련 공무원 등 2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환경정화가 잘 이뤄지지 않는 예천동 인근 하천변을 돌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풀을 제거했다.
특히, 평소 환경미화원들의 손길이 닿지 않는 하천 변 아래쪽도 서로 손을 맞잡고 구슬땀을 흘리며 정화 활동을 이어 나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강사협의회 A씨는 "그동안 하천 근처를 보며 무심코 지나쳤던 쓰레기를 직접 치우고 깨끗해진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꼈다" 며 "앞으로도 강사협의회를 통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 가고 싶다" 라고 말했다.
이정윤 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본업이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주말까지 시간을 내 환경정화 활동을 해주신 관계자 분들께 감사하다" 면서 "앞으로도 강사협의회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종합사회복지관은 2024년에 시작하는 기능취미교육, 어르신아카데미, 조기특수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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