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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청년의 날 행사…충남 최초 청년친화도시 선포

기사승인 2022.09.18  07: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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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9월 17일 청년의 날을 맞아 서산청년마당에서 진행한 '제1회 청년의 날' 행사에서 청년친화도시를 선포했다.

올 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충남도 내 지자체 중 최초로 청년친화도시 선포식을 가져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이완섭 시장은 청년친화도시 선포식에서 단순한 주거·일자리 위주의 기존 청년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청년의 참여 확대와 수요 맞춤형 지원을 위해 청년친화도시 조성계획을 추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시의 8월 말 청년 인구는 4만2천여 명으로 천안시 20만7천여 명, 아산시 9만 2천여 명에 이어 충남도 내에서 3번째로 청년 인구가 많은 도시이다.

이에 시는 민선8기 청년정책 의지를 담아 지난 9월 5일 청년친화도시 조성계획을 마련하고, '일하며 꿈을 실현하는 살맛나는 청년친화도시 서산' 이란 비전을 토대로 지역 특성에 맞는 ▲설자리 ▲일자리 ▲살자리 ▲놀자리 등 4개 분야의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청년들을 위한 제도적 기반과 참여 확대 기회를 제공해 청년들의 설자리를 마련하고,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 인재 우선 채용 등을 통해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청년들의 살자리를 위해 정주여건 개선, 양육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청년들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으로 청년들의 놀자리를 마련해 나간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제1기 청년네트워크에서 그동안 숙의를 통해 도출한 청년정책을 발표하고 시장과 함께 참여․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네트워크에서는 자체 정기 공연과 전시 프로그램 운영 확대 등을 제안했으며, 이 시장은 "청년들의 참여를 높일 수 있는 공연예술 분야를 확대 추진함으로써 청년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겠다" 고 밝혔다.

이 외에도 다양한 청년정책을 제안했으며, 이 시장은 청년들의 정책제안에 공감하며 "주민참여 예산 관련 부서 검토 등을 거쳐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끝으로 "청년친화도시 조성 추진단을 구성하고 청년 시책 발굴과 정책의 추진상황 점검해 '살맛나는 청년 친화도시 서산'을 만들어 나가겠다" 며 정책 실현 의지를 밝히고 소통 시간을 마무리 했다.

다음 행사로 지역인재 채용에 앞장서고 있는 롯데케미칼의 ‘우리동네 대기업 취업전략’ 특강을 비롯한 마술공연, 이꽃송이 작가의 특강을 진행했으며, 서산시 각 지역의 청년들과 한서대, 관내 고등학생 등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부대행사로 어울리는 색깔을 찾아 의류나 악세서리 코디에 활용할 수 있는 퍼스널 컬러 체험, 타로 체험 행사가 진행됐으며, (사)서산시 자원봉사센터 사진전문봉사단 찍스클럽에서 청년들의 면접용 사진을 촬영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저작권자 © 굿뉴스 서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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