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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30일 명가네 힐링농장에서 영농기초기술교육을 진행했다 |
서산시는 지난 6월 21일부터 진행한 신규농업인 영농기초기술 교육이 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수료식에서 46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4개월간 진행된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을 하는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마늘, 생강, 고추 등 재배기술, 토양관리법, 농업인 세무·법률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서산에서 성공적으로 귀농한 농가를 방문해 이론으로 배울 수 없는 귀농 정착 팁을 전수받는 시간을 가졌으며, 서산쌀을 활용한 쌀케이크, 서산 마늘빵 만들기 체험으로 어렵게만 느끼는 귀농에 한 발자국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선숙 수료생 대표는 "교육 프로그램과 강사들의 실력이 뛰어나 막막하기만 했던 귀농에 해답을 찾은 느낌이다" 며 "앞으로도 농업기술센터에서 많은 사항에 대해 상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싶다" 라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종신 농업지원과장은 "귀농에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 교육과 정보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더욱 힘쓸 것" 이라며 "앞으로 귀농인들이 서산 최고의 농업인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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