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서산시청 대회의실…내년 정부예산 확보 및 현안 사업 추진 논의
16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의원 초청 간담회 |
서산시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초당적 머리를 맞댔다.
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출신 도의원 3인을 초청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와 현안사업 추진에 대해 논의했다.
맹정호 시장을 비롯한 간부 및 관계 공무원과 장승재, 김영수, 김옥수 충남도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도의원들과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해미국제성지 세계명소화 추진 등 시의 현안사업들의 추진사항과 애로사항 등을 공유했다.
이 외에도 ▲어촌뉴딜 300사업 공모 선정 ▲희망공원 봉안당 신축 ▲양림선 등 도로개설공사 ▲야생동물 피해예방 시설 등 지원 확대 ▲부춘동 주민자치센터 건립 ▲음암 지역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등 시민과 밀접한 시책들이 조기 추진되도록 도비 지원에 힘써 줄 것을 건의했다.
시는 협력이 필요한 사업에 대한 현황 등이 담긴 책자를 통해 사업을 상세히 설명하고, 앞으로의 현안사업 등을 상호 교류하고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데 뜻을 모았다.
장승재, 김영수, 김옥수 도의원은 현안 사업에 대한 공동대응과 도비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맹정호 시장은 "정책 추진 및 예산 확보 등은 충남도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 며 "현안사항이 적극 반영·추진되도록 지속적인 정책 공유와 소통을 이어가겠다" 고 말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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