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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내동 도시재생주민협의체, 텃밭 가꾸기 '눈길'

기사승인 2021.06.09  14: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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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읍내동 도시재생주민협의체(위원장 김인태)가 텃밭 가꾸기를 통한 공동체 복원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부춘동에 따르면 도시재생주민협의체는 지난 3월부터 내년도 공원 개발 예정인 양유정 일원 유휴지를 가꾸기 시작했다.

그동안 이 땅은 무단경작과 쓰레기 불법투기로 흉물스럽게 방치되면서 주민들의 민원이 많았던 곳이다.

주민협의체 회원 30명은 이 곳을 의미있게 활용하자는 데 의견을 모으고 수십 톤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텃밭을 조성했으며, 정성껏 일군 땅에는 감자, 옥수수, 고추, 치커리, 쑥갓, 상추, 가지 등 수십 종의 모종을 심었다.

특히 주민협의체는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농작물을 수확해 관내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 등 50세대에 골고루 나눠 줄 예정이다.

김인태 위원장은 "텃밭 조성을 통해 어려운 이웃도 돕고 도시에 사라진 공동체 문화를 복원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며 "앞으로도 이웃들과 함께 정을 나누며 다양한 소통과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도시재생 뉴딜공모사업에 선정된 양유정 일원은 2023년까지 133억 원을 들여 복합커뮤니센터 조성, 기반시설 확충, 노후주택 정비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저작권자 © 굿뉴스 서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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