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문화원(원장 편세환)은 8일 공연장에서 '지역학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역학 프로그램'은 충남의 역사·사회·문화를 이해해 충남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역사·인문 강좌형 프로그램으로 이날 22명이 수료했다.
총 18회차로 운영된 '지역학 프로그램'은 우리가 살고 있는 충남지역과 서산의 전반적인 역사와 문화에 대해 각 분야별 전문강사를 통해 교육을 실시했다.
지역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계기가 이루어져 참 뜻깊은 기회였다" 며 문화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편세환 원장은 "코로나 19로 수업 참여에 많은 제약이 있음에도 열정적으로 참여한 시민들이 우리 지역에 대한 정주의식과 정체성·자부심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 며 "이러한 양질의 교육이 더욱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 고 밝혔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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