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간월호 주변 간척지…벼 1,000kg, 돼지고기 300kg
서산미래친환경에너지협동조합은 23일 간월호 주변 간척지에서 '겨울철 철새 먹이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
서산미래친환경에너지협동조합(이사장 이우열)은 23일 간월호 주변 간척지에서 '겨울철 철새 먹이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우열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과 김신환 서산환경운동연합 고문, 권경숙 사무국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간월호 주변의 철새도래지 환경을 보호하고, 충분한 먹이를 공급하여 많은 철새를 보호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먹이나누기는 행사는 간월호 주변 간척지에 벼 1,000kg(180만원)과 독수리 먹이용 돼지고기 300kg(100만원)을 골고루 나눠 뿌렸다.
이우열 이사장은 "이번 행사에 임원 및 회원님들이 참여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먹이나누기를 통해 천수만의 철새 환경을 보호하고, 많은 철새들이 천수만을 찾는 청정지역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미래친환경에너지협동조합은 지난해 희망나눔캠페인을 통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부 및 지역의 친환경에너지 정착을 위해 400여 명의 조합원들이 노력하고 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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