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서산 인지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8일 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하단 왼쪽부터 임진문 이임회장, 강승규 취임회장

서산 인지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8일 오전 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이경우 인지면장, 이연희 시의회의장, 장승재·김옥수 도의원을 비롯한 안원기·최기정 시의원, 새마을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기총회는 국민의례, 시상, 회장 인사, 축사와 함께 성원보고, 의안심의, 위촉장 및 인준서 수여, 기타토의 순으로 이어 졌다.

특히 지난 8년간 임진문 회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이날 이임식을 갖고 공로패, 금지환을 새마을협의회에서 수여했으며, 면발전협의회에서도 감사패와 함께 임 회장의 그동안 행적을 담은 사진첩도 증정되어 고마움을 더했다.

그 밖에 마을별 새마을지도자의 임기가 만료되는 회원들에게 새마을협의회에서 금지환을 비롯한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면발전협의회에서도 감사패를 각각 수여했다.

강승규 회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임진문 회장께서 닦아 놓은 봉사에 더욱 힘을 쏟겠다" 며 "앞으로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가 혼연일체가 되어 살기좋은 인지면을 만드는데 다같이 노력하자" 라고 말했다.

이어 이경우 인지면장은 축사를 통해 "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관내 어려운 일들을 도맡아 해 주셔서 인지면이 그 만큼 빛이 난다" 면서 "새로이 취임하는 강승규 회장님을 비롯해 회원님들께서 앞으로도 면발전을 위해 지금처럼 봉사를 당부드린다" 라고 전했다.

한편 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관내 숨은자원찾기, 무연고 벌초작업, 경로잔치, 사랑의 김장담그기 등 궂은 일을 도맡아 해오고 있어, 아름다운 봉사자로 주민들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