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부터 19일까지…관내 8개 고등학교 고3 청소년 및 수능 준비생 1,500명 대상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센터장 김금배)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관내 8개 고등학교 고3 청소년 및 수능을 준비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한 1천 500여 명에게 교육지원청의 협조를 받아 응원 물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기존 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는 청소년수련관에서 대규모 체험행사와 공연 등으로 진행하여 왔으나, 이번 행사는 특별히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악조건 속에서 수능과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고3 청소년들을 위해 기획됐다.
청소년수련관 기획단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준비한 이번 키트는 KF-94 방역 마스크, 손소독 물티슈, 무릎담요, 방석, 핫팩 등과 응원 메시지를 담은 카드를 동봉한 방역·방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김금배 센터장은 "올해 마지막 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를 고3 청소년을 위로하고 격려할 수 있는 자리로 마무리 할 수 있게 되어 뜻 깊다" 며 "얼마 남지 않은 수능시험까지 개인 방역 수칙을 잘 지키고 마지막까지 집중해서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수련관은 17일부터 12월 17일까지 2021년 청소년자치기구 참여 청소년 모집을 예년보다 한 분기 앞당겨 진행하고 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저작권자 © 굿뉴스 서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