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 풍전저수지 일원…생활쓰레기 약 2.98t 수거
서산 부춘동(동장 김영중) 직원들은 지난 21일 오전 인지면 풍전저수지 일원에서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김영중 동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직원들은 풍전저수지 일원에 낚시객이 버리고 간 생활쓰레기 약 2.98t을 수거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인지면에 소재한 풍전저수지 경계가 부춘동과 접해 있어, 평소 많은 낚시객들이 몰려와 생활쓰레기를 버려 그동안 몸살을 알아 왔다.
그로 인해 부춘동에서는 이같은 민원을 해결하고 쾌적한 저수지 주변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부춘동 직원들이 나선 것이다.
풍전저수지 인근에서 살고 있는 한 주민은 "그동안 풍전저수지 주변이 낚시객이 버리고 간 생활쓰레기로 몸살을 앓았는데, 부춘동사무소 직원들이 휴일도 반납한 채 나와 청소를 해주니 주민의 한 사람으로 마음까지도 깨끗해 진다" 며 고마워 했다.
이어 김영중 동장은 "휴일도 반납한 채 생활쓰레기 수거에 힘을 보탠 직원들에게 고맙다" 면서 "코로나19가 성행하고 있는 이때 봄을 맞아 환경정화를 통해 부춘동을 쾌적하게 만들고, 아울러 개인위생도 철저하게 할 것"을 당부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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