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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실화] "'코로나19' 극복 성금에 고사리 손도 동참했다"

기사승인 2020.03.20  14: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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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 언암초 어린이, 19일 해미면을 찾아 모은 용돈 기탁

편지글과 두 어린이가 모은 용돈

최근 '코로나19' 로 인해 모두가 긴장한 가운데 서산 언암초등학교 어린이가 그동안 모은 용돈을 '코로나19' 극복 성금으로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서산시 해미면 언암초등학교 최혜주(5학년 1반)·최다현(3학년 1반) 어린이.

두명의 어린이는 부모와 함께 해미면을 찾아 그동안 틈틈히 모은 용돈(10만원 상당)을 '코로나19' 극복 성금으로 기부했다.

아울러 편지글을 남겨 주위 사람들을 뭉클하게 하고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TO. 코로나 환자분들을 도와주시고, 희망을 주시는 모든 분들께!

안녕하세요?

저희는 해미 언암초등학교에 다니는 5학년 1반 최혜주·3학년 1반 최다연 입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전세계가 걱정입니다.

저희에 작은 힘과 희망으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가 모은 돈과 많은 분들도 함께 하시고 계시는데, 저희도 동참하여 봅니다.

빨리 '코로나' 라는 병이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밤 낮으로 환자분들을 도와주시는 분들과 작은 힘을 보태시는 분들, 정말 훌륭합니다!

남을 도와주는 의미는 마음에 잘 새겨두어야 겠습니다.

마스크를 못사시는 분들께 큰 희망이 되길 바랍니다.

비록 지금은 작은 힘 밖에 되지 못하지만, 나중에 커서 저희 능력과 희망, 힘으로 행복과 기쁨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같이 이겨내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언암초등학교 5학년 1반 최혜주·3학년 1반 최다연 올림.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저작권자 © 굿뉴스 서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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