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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서산지역자활센터를 가다

기사승인 2019.08.12  09: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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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웃과 함께 행복한 일자리를 만들어 가는 공동체"

지난 9일 본지 취재진은 으뜸영농과, 뜸부기누룽지, 뜸부기모시떡 사업단을 방문했다. (사진왼쪽 위 뜸부기누룽지, 아래 뜸부기모시떡 제품)

본지 취재진은 지난 9일 서산시지역자활센터를 방문했다.

시의 저소득층의 자활·자립 및 일자리문제에 대한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2001년 7월에 설립됐다.

특히 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일반수급자, 조건부수급자, 차상위계층, 자활특례자,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일자리를 함께 만들고 있다.

또한 자활센터는 2013년 10월 전국자활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17년 12월 제11호 자활기업 예사랑공방을 창업했다.

운영은 민간위탁으로 현재 (재)대한구세군유지재단(대표 김필수)이 수탁해 센터장을 포함한 직원 6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어 자활근로사업비, 지역자활센터 운영비, 종사자처우개선비 등 년간 1,463,757천원의 보조금을 수령하고 있는 상태다.

주요사업으로는 자활기업사업단으로 ▲뜸부기모시떡, ▲미소헤어, ▲사회복지시설도우미, ▲자활사업도우미, ▲으뜸영농, ▲하누리, ▲달보드레, ▲가온누리, ▲게이트웨이 등 8개 사업단에 52명이 종사하고 있다.

또 자활기업은 ▲희망나르미서산택배, ▲예사랑공방, ▲뜸부기누룽지 등 3개소에 8명이 근무중이다.

지역자활센터사업단의 사업유형은 시장진입형인 △뜸부기모시떡은 모시송편을 제조하고 있으며, △미소헤어는 미용서비스를 하고 있다.

인턴·도우미형은 △사회복지 시설도우미로 복지시설 업무보조와 △자활사업도우미는 자활근로 업무보조 등에 종사하고 있다.

그 밖에 사회서비스형으로 △으뜸영농은 노지(하우스) 작물재배와 △하누리는 종이가방, 그물망납품(비수익형) 등을 △달보드레는 커피음료 제조·판매를 △가온누리는 그물망 납품(수익형)을 담당하고 있다.

아울러 올 해 9월부터는 신규사업단으로 '따뜻한밥한끼' 를 창업해 한식밥상 위주로 6명의 근로자를 참여시켜 운영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취재진은 이 중 '으뜸영농' , '뜸부기누룽지' , '뜸부기모시떡' 사업단의 영농과 제조현장을 방문해 제품을 만드는 과정과 애로사항을 들어봤다.

특히 '뜸부기누룽지' 의 제품은 HACCP인증과 함께 지역농협, 시청 구내식당, 온라인 판매를 하고 있으며, '뜸부기모시떡' 은 당일 제품출고로 지역의 각종 행사 및 농협에 납품을 운영하고 있는 상태다.

김미정 지역자활센터 실장은 "사업단에서 생산하는 제품 중 '뜸부기누룽지' 와 '뜸부기모시떡' 은 갈수록 인기도가 높다" 면서 "아직은 홍보가 미약해 수익창출에는 한계가 있다" 고 했다.

그러면서 "수요가 증가하게 되면 사업장의 규모도 넓혀야 하는데, 그 부분이 관건" 이라면서 "앞으로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사업단의 제품을 애용해 줄 것" 을 당부했다.

이에 진중관 시 사회복지과장은 "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계층에 대한 자활의욕·직업능력 향상 등 체계적인 자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자립자활의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며 "시에서는 이들이 자립하는데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 라면서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이들이 만든 제품을 많이 이용해 줄 것" 을 재차 당부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저작권자 © 굿뉴스 서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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