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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강명신 서산시체육회 수석부회장

기사승인 2019.07.22  08: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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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의 체력향상과 우수한 선수를 발굴·양성하고 스포츠를 통한 시민화합에 최선을 다할 터"

지난 19일 강명신 서산시체육회 수석부회장이 서산시체육의 이모저모를 설명하고 있다.

굿뉴스서산 인터넷신문 취재진은 지난 19일 강명신(사진, 63) 서산시체육회 수석부회장을 만나 서산시체육의 이모저모를 들어봤다.

평소 신중하고 웃음을 잃지 않은 강 수석부회장은 임기동안 "시민의 체력향상과 우수한 선수를 발굴·양성하고 스포츠를 통한 시민화합과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또 시체육회는 체육 운동의 전시민 보급 및 학교 체육 및 생활체육에 진흥하고, 체력향상을 통한 건전하고 명랑한 기반을 조성하는 동시에 가맹 경기단체와 체육단체에 대한 관리 및 지도를 통해 우수선수 양성 및 스포츠 정신 확산을 통한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 수석부회장은 올 1월 수석부회장으로 취임해 지난해까지 7년동안 시체육회 부회장으로 체육발전에 종사해 왔지만, 막상 수석부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책임감이 더 무겁다고 조심스레 심경을 밝히면서, 체육회의 지도자 관리·계획, 각종 체육관련 예산을 집행하는 만큼 더 집중하고 관심을 갖게 된다 라면서 체육관련 이벤트나 행사를 예사롭게 보지 않고 항상 관심을 가져야 한다  라고 했다.

특히 우수한 선수를 발굴·육성하는데 지역 학교와 연계하는 것이 시의 위상을 높이는 것 이라며 현재에도 체육 지도자들이 종목별 강습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의 대기업들이 시체육발전 지원에 인색한 나머지 외면하는 실정까지 도달해 아쉬움이 남는다 면서 저를 포함한 체육회 임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주머니를 털어 지금까지 선수지도에 힘을 보태고 있다고 했다.

실제적으로 우수 선수를 발굴·육성하는데는 많은 지원이 필요하나 시의 보조금이나 대한체육회의 공모사업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관내 대기업들이 타 지역에 비해 지원이 매우 열약한 상태 라며, 대기업들이 이같은 무관심 속에 시체육의 발전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다 면서 앞으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라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생활체육은 시민들의 생활속에 스며들게 하는 것이 중요한데, 초보자들을 위한 각종 종목을 개설해서 운영할 예정이며, 그에 대한 지원도 절실하다고 말했다.

더 중요한 것은 학교체육이다 라면서 거점학교에서 종목별 훈련을 통해 엘리트 선수를 배출하는 것이 곧 서산시의 위상을 높이는 것인데, 이와 같은 훈련이 끊이지 않고 연계되는 것이 시체육의 미래 라면서 교육청에서도 큰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올 해 시체육회는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행복드림 스포츠교실 ▲지역거점형 스포츠클럽 ▲생활체육동호회리그 1차·2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시체육회는 지난 2016년 11월 시체육회와 생활체육회를 통합해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체육 분야로 충남 시·군대항역전경주대회에서 2017년, 2018년 종합 1위를 달성했고, 2012년 제64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서도 서산시가 종합우승을 달성해 명실공히 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그 밖에 생활체육분야에서는 2015년 충남시·군종합평가 최우수생활체육회 수상, 2016년 충남시·군종합평가 우수 시·군 수상을 하는 등 서산시 체육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 체육의 메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아울러 올 해에는 제3회 서산시장배뜸부기쌀 전국유소년축구대회, 제13회 서산시민체육대회, 제3회 서산시장배 6년근인삼전국배드민턴대회 등 다수의 대회가 펼쳐질 예정이어서, 무엇보다 시체육의 기량을 마음껏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한편 시체육회는 회장, 수석부회장, 사무국장, 직원, 지도자 등 39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이사 79명, 가맹단체 읍·면·동체육회장 15명과 36개의 종목단체가 있으며, 30,000명의 동호인이 활발한 체육활동을 하고 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저작권자 © 굿뉴스 서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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