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중앙소방학교에서 진행된 2019년도 상반기 인명구조사(2급) 시험에서 3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인명구조사 자격제도는 재난 현장의 구조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도입된 제도로 각종 구조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초체력측정 등 총 12개 종목을 평가하며, 소방관 중 구조대 경력 1년 이상 또는 소방공무원으로 외근부서(출동부서)에 3년 이상 근무한 사람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번 인명구조사 자격시험에서 서산소방서는 우정관 대원(소방위)과 홍순덕 대원(소방교), 이상원 대원(소방사)이 합격했으며, 자격 시험을 위해 비번일을 반납하며 훈련에 매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주태 서장은 "인명구조사 자격시험 취득을 위해 힘써온 대원들에게 감사한다" 며 "훈련을 통해 얻은 노하우와 체력을 통해 서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저작권자 © 굿뉴스 서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