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서산문화원…전통민속 문화 공로 인정받아
사진좌로부터 이준호 서산문화원장, 김연희 (사)전통민속문화보존회 서산시지부장 |
7일 서산문화원(원장 이준호)에서 열린 '제26회 문화대상 시상식' 에서 (사)전통민속문화보존회 김연희 지부장이 영예의 문화대상을 수상했다.
문화대상은 향토문화 예술진흥에 공이 많은 인사를 발굴하여 이 고장의 명예를 드높이고, 후생들에게 귀감이 되도록 시상하는 상으로서 1993년부터 26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올해 26회를 맞이했다.
수상자 김연희 지부장은 (사)전통민속문화보존회서산시지부 지부장과 충남무형문화재 제49호 내포앉은굿보존회 지부장으로 사라져가는 전통민속 문화의 보존 및 전승에 이바지하며 12년간 시민의 안과태평을 기원하는 국태민안기원제의 추진, 부석창리영신제 등 시의 안녕과 평안을 위한 노고를 인정받고 있다.
김연희 지부장은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앞으로 시의 전통민속 문화 발전에 더 노력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인다" 며 "앞으로도 전통문화 계승·발전에 계속적인 노력을 경주하겠다" 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준호 원장은 "김연희 씨와 같이 전통민속 문화의 명맥을 꾸준히 이어갈 전수자 발굴이 꾸준히 이뤄져 젊은이들에게 전통민속 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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