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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훈 작가, '제4회 나무와 같은 인생 조각전' 전시회 열려

기사승인 2024.09.05  09: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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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부터 30일까지, 서산생활문화센터 6층

'나무와 같은 인생과 조각' 이라는 주제로 이태훈 목공예 작가가 지난 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서산생활문화센터 6층에서  '제4회 나무와 같은 인생 조각전'이 열리고 있다.

제4회 나무 조각전은 인생과 삶을 통해 얻은 나무형태를 작품으로 승화시켜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움을 표현하고 있다.

전시회 작품으로는 '연인' , '학수고대' , '비상을 위한 몸짓' , '행진' 등 20여 점의 작품으로 나무의 스토리에 중점을 뒀다고 이 작가는 말하고 있다.

이태훈 작가는 "나무들을 볼 때면 단지 그것을 하나의 작품으로 인식할 수도 있지만 그 나무는 처음에 씨가 뿌려졌을 것이고 주변의 날씨 기온 벌레의 침입 등등의 상황에 따라 수많은 선택을 하며 성장했을 것" 이라며 "나무와 매달려 있는 수많은 가지와 나뭇잎들을 작품으로 표현해 본다" 라고 말했다.

또 "생각해보면 내가 지금 조각을 하고 있는 손가락도 지금보다 1mm라도 다른 방향으로 움직일 수도 있었으며, 아니면 2mm를 움직일 수 있었을지 모른다" 면서 "비록 내 앞에 있는 작은 나무 하나도 나에게 오기까지는 수많은 스토리를 포함한 하나의 주인공이 아닐까? 라고 생각한다" 고 덧붙였다.

한편 이 작가는 현재 한국 조형미술협회 회원, 한국 국제미술교류협회 회원, 아라메조형예술협회 회원, 꿈꾸는자작나무 대표를 역임하고 있으며, 2018년 베트남 아트페스티벌 최우수상, 안견모색전, 피카소 갤러리 문화기획전, 아트갤러리 3회 개인전 등 다수의 전시회를 통해 나무를 통한 자신의 인생을 표현하고 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저작권자 © 굿뉴스 서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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