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삼길포 우럭축제가 이렇게 달라진다!"

'제18회 삼길포 우럭축제(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김광회·홍혜숙)'가 오는 24~25일 양일간 서산시 대산읍 삼길포항 일원에서 펼쳐진다.

굿뉴스서산 인터넷종합 일간신문 취재진은 삼길포 우럭축제 준비에 한창인 김광회(화곡3리 어촌계장)·홍혜숙(화곡3리 이장) 우럭축제추진위원회 공동추진위원장을 만나 축제 준비과정과 지난해 비해 달라진 이모저모를 들어 봤다.

'삼길포 우럭축제'는 지난 2006년에 개최되어 올해로 18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우럭축제를 통해 지역의 특산물을 전국에 알리고 많은 관광객 유치와 동시에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한다는 취지로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제18회 삼길포 우럭축제도 마찬가지로 '개회식' , '독살체험' , '맨손 붕장어 잡기' , '우럭회 시식' , '우럭대전' ,  '막춤대첩' , '워터풀 해수놀이터' , '지역특산물 특별경매' , '행운권 추첨' , '불꽃놀이'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지만 올해는 특히 '온동네 상품권' 할인 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점이 눈에 띈다.

'온동네 상품권'  이벤트는 축제기간 동안 참여하는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1인 5장 한정판매(1만원 권)로 약 20%의 할인된 가격(8,000원)으로 진행된다.

또한 '선상 치어 방류 체험'은 신설된 체험행사로 광어 치어 10만 마리를 낚시배 5척으로 나눠 약 130여 명의 관광객이 방류체험을 체험함으로써 어족자원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상기시키는 기회로 마련될 예정이다.

뿐만아니라 '대산읍민가요제'는 우럭축제 특설무대에서 사전에 신청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상 상금 200만 원, 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상 80만 원 등 시상금과 푸짐한 경품이 주어진다.

이와 더불어 특설무대에서 트롯가수 박서진의 축하공연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행운권 추첨'은 경품으로 삼성 양문형 냉장고, 스타일러, TV, 공기청정기 등 관광객의 관심을 불러 일으킬 예정이다.

게다가 이번 축제의 후원사인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에너지스, 씨택, 한국동서발전(주) 당진발전본부, 롯데케미칼, LG 등 지역축제 활성화에 많은 힘을 보태고 있다.

이처럼 김광회·홍혜숙 우럭축제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과 29명의 축제 위원들이 새로운 프로그램을 추가시켜 명실공히 달라진 축제를 준비하는데 구슬땀을 흘리며 고군분투 하고 있다.

김광회·홍혜숙 우럭축제 공동위원장은 "이번 '제18회 삼길포 우럭축제'는 기존 프로그램에 관광객들이 관심을 가질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며 "축제를 통해 대산 삼길포항을 알리고 축제를 통헤 지역경제에도 부흥하는 트랜드로 열심히 축제 준비를 하고 있다" 고 말했다.

또한 "축제에서 관광객들이 보고, 즐기고, 맛보는 것을 넘어 직접 체험을 통해 성공된 축제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 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광회 축제추진위원장은 대산읍 화곡3리에 어촌계장을 역임하고 어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홍혜숙 공동위원장은 화곡3리 이장을 3년째 이어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봉사자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