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설 명절 앞두고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
지난 7일 모트라스(주) 서산공장(공장장 서보세)은 설명절을 맞이하여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온누리 상품권 150만원을 음암면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취약계층 고충해소와 지역발전을 도모코자 기획했으며, 앞으로도 매년 설명절, 추석명절, 연말 등 3회에 걸쳐 온누리 상품권 150만원씩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음암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어려운 이웃들이 설명절에 사용할 수 있도록 독거노인, 저소득층 가정 등 15가구를 선정하여 가구당 10만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서보세 공장장은 "'지역 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이웃과 함께 성장' 이라는 기업의 모토로 따뜻하고 정감 넘치는 지역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박상열 음암면장은 "설 명절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관심과 후원에 감사하다" 며 "면에서도 기업의 애로사항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등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모트라스(주)는 현대자동차 그룹의 부품 계열사로 자동차 핵심 모듈인 샤시모듈, 칵핏모듈, 프론트엔드모듈을 생산하는 모듈 전문 제조기업으로, 서산공장은 음암면 유계리에 위치하고 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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