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산청년마당에서 창업인 지원 프로그램 '커밍로컬 @서산' 개강식을 갖고 관계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서산시는 18일 청년마당에서 예비창업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커밍로컬@서산'을 개강했다.
'커밍로컬@서산'은 동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예비 창업자들의 서산시 원도심 골목상권 정착을 돕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18일을 시작으로 2024년 1월 20일까지 총 10회차로 진행되며 이론, 토론, 실습, 맞춤형 컨설팅과 멘토링, 선진지 견학 등의 과정으로 이뤄진다.
시는 로컬 브랜드 정체성, 창업 기획, 로컬 상권 현장 투어(서울시 성수동 일대), 자생하는 로컬 비즈니스 기획 등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봉학 시 도시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의 우수 수료자에게 동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 내 창업 시 임대료 및 리모델링 비용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것" 이라며 "단기적인 교육에 그치지 않고 창업자들의 실질적인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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