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월 31일 해마루 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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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인지중학교(교장 차경숙)는 지난달 31일 해마루 체육관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산시협의회(회장 나순의)와 함께 '청소년 통일 골든벨'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통일교육주간'의 일환으로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골든벨은 나라사랑 정신 함양과 통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교생 180명과 교직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산시협의회 회원 등 모두 21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이날 행사는 평화통일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쌓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의욕적인 모습과 열띤 호응을 이끌어 냈다.
본교 2학년 박모 학생이 최우수상인 평화상(문화상품권 15만원)을 받았으며, 우수상인 통일상(문화상품권 10만)은 3학년 전모 학생 외 2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2학년 엄모 학생 외 9명이 장려상인 화합상(문화상품권 5만원)을 받는 등 골든벨 입상자 총 14명은 상장과 함께 푸짐한 부상도 받아 수상의 기쁨을 더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박모 학생은 "상을 받게 되어 뿌듯하고 기쁩니다. 출전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고 이번 대회를 밑거름 삼아 더 노력해서 더 큰 대회에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나순의 민주평통 서산시협의회장은 "이번 통일 골든벨이 우리 청소년들에게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 며 "평화의 시대를 열어가도록 올바른 통일관을 가진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