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1동, 희망2023 나눔캠페인 집중모금행사 가져

서산시 동문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기윤)는 5일 센터 내에서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서산' 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희망2023 나눔캠페인 집중모금행사'를 개최했다.

집중모금행사에서 어린이집 원생부터 95세 어르신까지 각계각층에서 기부손길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하늘빛어린이집과 다니엘선교원 원생 등 어린이가 참여하여 고사리같은 손으로 직접 모은 저금통을 기부했다.

또 온석동에서는 최고연장자 조성국 어르신(95세)께서 직접 먼길을 걸어오셔서 성금을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

또한 코아루아파트 주민들이 600여 만원, 체육회(회장 김백규)에서 250만원, 삼성아파트 주민들이 250만원, 대림아파트 주민들이 200만원, 서령중·고등학교 학생 등이 여러 단체에서 기부의 손길을 보내줬다.

특히, 체육회에서는 지난 시민 체육대회 입장식 1위 시상금 전액과 체육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금액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아울러, 새마을협의회에서 기부자에게 무료로 떡국을 만들어 제공했으며 자체 바자회를 열어 표고버섯, 미역, 계란 등을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했다.

김기윤 동장은 "이번 희망2023 나눔 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며 "기부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부성금이 올바르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