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부터 30일까지 서산중앙호수공원
서산시가 청렴 캘리그라피 전시회로 시민과 함께 청렴한 서산 만들기에 나선다.
시는 29일부터 30일까지 청렴한 시를 만들기 위해 중앙호수공원에서 처음으로 '특별한 청렴 캘리그라피 전시회'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청렴 전시회는 청렴인식 개선 시책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시민들에게 시의 청렴문화를 전파하고, 청렴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는 복지관 캘리그라피 프로그램 강사와 수강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뤄지며, 청렴 명언, 청렴 다짐 등을 포함해 일반 작품 40점, 청렴 작품 15점 총 55점 작품이 전시된다.
시는 중앙호수공원 전시를 놓친 시민들을 위해 10월 1일부터 7일까지 종합사회복지관 1층에 청렴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서자원 캘리그라프 강사는 "매년 캘리그라피 전시회를 개최하는데, 올 해 처음으로 복지관과 함께특별한 전시회를 추진 할 수 있는 기회를 줘서 너무 감사하다" 며 "수강생들과 함께 청렴 캘리그리피 전시회를 열어 뿌듯하고, 시 청렴문화 정착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됐다" 고 말했다.
윤민철 종합사회복지관장은 "복지관 프로그램 강사님과 수강생들의 재능기부로 청렴이라는 특별한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어서 기쁘다" 면서 "청렴 전시회를 통해 공직자뿐만 아니라 시민들 모두가 깨끗한 청렴을 실천해 공정한 청렴한 서산시를 함께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