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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견대상…황승현 작 '망토는 필요 없어!'

기사승인 2022.09.25  17: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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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제22회 대한민국 안견미술대전 시상식 열려

사진왼쪽 상단 황승현(오른쪽) 작가가 안견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산시가 주최하고 (재)서산문화재단(이사장 이완섭)과 (사)안견기념사업회(이사장 신응식)가 공동 주관한 2022년 안견문화재 제22회 대한민국 안견미술대전 시상식이 25일 오후 서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이완섭 시장, 신응식 (사)안견기념사업회 이사장, 조규선 서산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도의원·시의원, 수상자 및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축하공연으로 트라움콰르텔 연주팀의 4중주가 울려 펴져 수상자에게 축하의 음률을 전했다.

올 해 안견미술대전은 5개 공모부문에 총 754점의 작품이 접수되어, 1차 사진심사와 2차 실물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393점의 입상작이 선정됐다.

입체부문의 황승현 작 '망토는 필요 없어'가 안견대상을 차지해 상장과 함께 상금 500만 원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각 공모부문별 대상은 평면1(한국화·민화)부문 김윤지 작 '理想세계1' , 평면2(서양화·수채화)부문 김영덕 작 '추억1' , 평면3(서예·문인화·캘리그라피)부문 서학진 작 '십일월'이 수상했다. 

또한 초대작가상은 류승애 작 '盛夏의 설악'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안견대상 500만원, 부분대상(3명) 300만원, 최우수상(4명) 200만원, 우수상(4명) 100만원, 장려상(8명) 50만원, 초대작가상(1명)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안견대상을 수상한 황승현 작가는 수상 소감을 통해 "저에게 너무 과분한 상이라 아직도 믿기지 않지만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한 발 한 발더 열심히 나아가 보겠다" 며 "'망토는 필요 없어' 라는 작품은 작은 선인장 친구가 망토도, 날개도, 초능력도 없지만 세상을 날 수 있다고 믿는 이야기" 라면서 "조금은 세상이 두려웠던 제게 이 상은 세상 밖으로 한 발 더 디딜 용기를 주는 '바람'이 될 것 같다" 고 했다.

이어 황 작가는 "과분하고 멋진 바람의 동력을 삼아 열심히 날아보고 싶다" 면서 "앞으로 저의 모습을 따뜻한 눈으로 지켜봐 달라" 고 덧붙였다.

이완섭 시장은 "미술대전에 출품해 주신 전국 작가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며 "'해뜨는 서산'은 현동자 안견 선생의 예술혼이 살아 숨 쉬는 곳으로, 서산시는 안견 선생의 예술혼을 이어 받아 품격있는 문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저작권자 © 굿뉴스 서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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