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서산시 인지면 야당1리 90-1 이용우씨 농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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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21일 인지면 야당1리 90-1 들녘에서 올 해 봄 가뭄과 태풍을 이겨낸 벼 베기 시연회를 가졌다.
시연회에는 이완섭 시장, 김동윤 한국쌀전업농서산시연합회장, 관계공무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 시장은 이용우(64세) 씨의 논(1,500㎡)에서 지난 5월 22일에 모내기한 '진광벼'를 콤바인에 탑승해 직접 벼 수확 작업을 했다.
아울러 최근 쌀값 하락으로 어려워하는 관내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듣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이완섭 시장은 "봄 가뭄과 태풍 등 자연재해 속에서도 농업인 여러분들의 각고의 노력으로 고품질의 서산 쌀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며 "앞으로 서산 쌀의 시장경쟁력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농업 분야에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벼 재배 면적은 17,863ha로 올해 쌀 10만여 톤을 수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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