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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이 힘을 모은 '다리미(多里美) 빨래방' 개소

기사승인 2022.06.24  17: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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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운산면 행정복지센터 내…세탁기(25㎏)와 건조기(30㎏) 설치

서산 운산면에서는 24일 행정복지센터 내에 영업용 세탁기(25㎏)와 건조기(30㎏)를 설치하고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리미(多里美) 빨래방'을 개소했다.

지역의 공동체가 힘을 모아 모든 마을에 온정을 나누어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자는 뜻을 담고 있는 '다리미(多里美) 빨래방'은 대형 세탁물 처리가 어려운 거동불편 장애인, 수급자 및 차상위 어르신 등의 이불을 수거하여 세탁, 건조, 배달까지 원스톱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다리미 빨래방' 개소가 더 뜻 깊은 것은 빨래방 준비부터 운영까지 모든 과정에 지역 주민이 힘을 모았기 때문이다. 

지역 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지정기탁 사업비로 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1천만원 상당의 세탁기를 구입하였고, 지역의 한 독지가가 700만원 상당의 영업용 건조기를 기부해 줬다. 

또한 관내 사회·단체가 뜻을 모아 새롭게 발족한 '청정운산빨래봉사단' 에서 빨래방을 운영하기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뿐만 아니라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서 빨래 수거·배달 등 운영을 총괄하고, 적십자봉사회와 자원봉사 면 거점센터에서 이동빨래방을 병행 운영하며 도움을 주기로 했다. 

이장단협의회,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대상자 관리와 소모품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한선·안화자 청정운산빨래봉사단 공동단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 분들과 힘을 모아 뜻 깊은 봉사를 하게 되어 기쁜 마음" 이라며 "앞으로도 '다리미 빨래방'이 잘 유지되어 지속 가능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저작권자 © 굿뉴스 서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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