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정호 서산시장이 21일 테크노밸리영무예다음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구조물 등 공사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
서산시가 관내 주택건설사업장 동절기 공사관리 실태 점검에 나섰다.
21일 시에 따르면 점검은 건축물의 외벽 붕괴, 화재사고 등의 피해를 사전 방지하고 시공 품질 등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시는 19일부터 3일간 시 주택과장·팀장·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구성해 푸르지오 더 센트럴, 석림지역 주택조합아파트 등 주택건설사업장 7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사항은 타워크레인 등 기계장비 적정 운영여부, 가설 울타리·가림막·낙하물방지망 등 관리 상태 등이다.
특히 광주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 원인으로 알려진 콘크리트 타설·양생작업 적절성, 안전관리 지침 준수 여부 등도 꼼꼼히 살폈다.
맹정호 시장도 21일 테크노밸리영무예다음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철근 및 콘크리트 품질관리 사항 및 건설기계 안전장치 등을 점검했다.
맹 시장은 "공사 현장의 작은 문제도 사고로 연결될 수 있다" 며 "철저한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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