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서산석림초등학교(교장 한인희)는 병설유치원 원아 및 초등학생, 교직원 등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탄소중립 3·6·5 실천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학부모회 및 학부모 청렴지킴이회(회장 김수지) 주관으로 이뤄진 행사는 심각해져가는 환경에 우리의 관심을 모으고,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 3·6·5를 적극 실천하자는 취지로 만들어 졌다.
'탄소중립 3·6·5'는 '2030 환경교육 종합 계획'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친환경생활을 실천하자는 것으로, '탄소중립(넷제로)'은 화석연료의 사용으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최대한 줄이고, 불가피하게 배출된 온실가스는 나무를 심거나 청정에너지 분야에 사용함으로써 탄소의 실제 배출량을 '0'이 되게 하는 것을 뜻한다.
한인희 교장은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지구촌 곳곳의 환경 실태를 알리고, 환경 오염이 얼마나 심각한지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면서 "탄소중립과 3·6·5의 의미를 살려 환경보호를 꾸준히 실천한다면 우리의 환경도 희망적일 것일 것" 이라고 말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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