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15일 시민센터…25명 수료
서산시는 지난 15일 시민센터에서 수료생,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대학(심화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마을대학 심화과정은 마을만들기 사업에 관심 있는 마을리더 및 주민을 대상으로 심화된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충남형마을만들기'에 대상지 선정을 목표로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수료자 25명은 6회에 걸쳐 주민주도형 마을사업으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마을 리더의 역할과 효과적인 의사소통 및 갈등관리 방법 등을 배웠다.
프로그램은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의 추진 방향 ▲마을자원의 이해 ▲마을 자치규약의 이해 ▲선진마을 사례강의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등 지속가능한 마을만들기 사업 교육을 이수했다.
앞으로 심화과정을 수료한 6개 마을을 대상으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상위 3개 마을을 선발하여 민‧관 협업으로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 공모에 지원하는 사업신청서를 준비할 계획이다.
맹정호 시장은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에 역량있는 마을리더들의 참여로 사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형성이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변화되는 마을만들기사업에 대한 지원을 통해 주민이 만족하는 마을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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